1985년 입사한 정 부장은 1989년부터 약 13년간 대우증권 홍보를 맡았고 99년말부터 10대 증권사 홍보책임자 모임인 증권홍보협의회장으로도 활약했다.
업계에서는 종전 인맥관리 위주였던 증권계 홍보관행을 기획화 과학화하는 등 새로운 지평을 연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대우증권측은 이번 인사가 순환배치의 일환이며 정 부장이 일선 영업점장으로 처음 배치되기 때문에 원주중·고를 나온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김상철기자 sckim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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