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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7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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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볼 책은 늘 예쁘고 포근한 그림이어야 한다는 기대를 깨는 책. 그림과 어울리는 글조차 친절하게 써있지 않아 어른들을 난감하게 만든다. 여러번 들춰보며 생각해봐야 되는 줄거리,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독특한 시각적 표현은 그동안 보던 그림책과는 그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그러나 실제의 세계와 상상의 세계를 훨씬 자유롭게 오가는 아이들이 보면 어쩌면 어른들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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