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10월 18일 18시 1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김 대표와 강 의원은 18일 만나 향후 거취 문제를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이 입당할 경우 한나라당 의석은 131석에서 국회 재적(270석) 과반수에서 3석 모자라는 133석으로 늘게 된다.
김 대표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랫동안 고민해온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내일 현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한국신당 당직자들의 동의절차 및 지역구민들에 대한 보고를 거쳐 다음주 초쯤 입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수·박성원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