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신상품]교보생명 '카드대출' 무담보 1000만원까지

  • 입력 2001년 9월 2일 18시 57분


교보생명은 대출전용카드인 ‘교보 플러스론’을 통해 3일부터 카드대출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개인신용평정시스템(CSS)을 통해 무담보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있는 상품으로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대출금리는 신용에 따라 연11.9%∼18.0%로 차등되는데 은행의 마이너스대출(연9.5∼10%)보다는 높지만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연15∼24%)보다는 낮다. 만20∼60세 샐러리맨이나 전문직 종사자 및 자영업자 가운데 연소득이 1000만원 이상이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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