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넷피아 "일본어 인터넷주소 솔루션 개발"

  • 입력 2001년 7월 12일 15시 38분


인터넷 자국어주소 전문 업체인 넷피아닷컴은 일본 인터넷 서비스제공업체인 넷에이지(www.netage.ne.jp)와 인터넷 일본어주소(키워드 일본어 네임)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넷에이지의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일본 네티즌들도 웹브라우저의 주소입력창에서 영어대신 일본어를 입력해 원하는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자국어 주소(키워드 자국어 네임) 서비스란 웹브라우저 주소 입력창에 '청와대', '기상청'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이름을 입력하면 원하는 사이트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넷에이지 관계자는 "자국어 주소 서비스를 이용하면 네티즌들이 좀 더 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넷피아와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넷피아의 '인터넷 자국어 주소' 서비스는 현재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로 일본어 지원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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