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중국집 배달원이 강도로

  • 입력 2001년 7월 6일 18시 30분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6일 인적이 드문 새벽 골목길에서 행인을 구타한 뒤 금품을 빼앗아온 중국음식점 배달원 이모씨(20·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등 3명에 대해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서울 용두동 모 중국음식점 배달원으로 함께 일했던 이씨 등은 자신들을 ‘짱개파’라고 부르며, 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시내 일대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주로 취객을 상대로 200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아왔다고….

<현기득기자>rat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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