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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4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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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전일 새롬기술이 발표한 무료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일정시간 제한하고 그 이상에 대해서는 오는 7일부터 유료화하는 데 대해 비용절감 효과는 거둘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새롬기술의 장기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IP기반 통신서비스 사업이라며 현재로선 IP기반 통신서비스 사업과 관련해 그 역할과 사업부문간의 유기적인 관계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점호 애널리스트는 "새롬기술의 유료화 전략은 이미 절반이상 성공했으나 폭발적인 성장세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재로서는 새롬기술이 1∼2년 후에 어떤 비즈니스를 하게 될지가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어 "IP기반 통신서비스사업의 전략이 구체화될 때까지 새롬기술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