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대신정보통신, 운전정보 서비스 제공

코스닥 등록기업인 대신정보통신은 현대자동차, e-HD.com과 제휴, 현대 트럭에 장착된 운전정보 서비스 단말기인 'Auto PC'를 통해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e-HD.com이 개발중인 Auto PC는 금년 하반기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유료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신정보통신은 상용차 특화정보센타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련 콘텐츠 제공을 담당하게 되며, e-HD.com은 단말기 공급 및 상용차정보 서비스 운영, 콘텐츠 사업자 모집 등을 담당한다.

운전자는 Auto PC가 제공하는 화물정보와 공차정보, 업무보고 기능을 이용, 물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대신정보통신은 현대 상용차 e-트럭 프로젝트를 위해 대규모 물류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화물과 공차가 상호 연동되어 배차되는 '매칭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대신정보통신은 이 프로젝트로 차기부터 년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