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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3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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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그동안 통신계열사에 대한 자금지원과 LG그룹의 동기식 IMT-2000사업 불확실성 등으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동양증권은 "데이콤을 제외한 통신 계열사의 실적 호전이 계속되고 있어 현금지원 우려감이 해소됐고 정부의 통신사업자 비대칭 규제로 인해 LG그룹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이것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양증권은 LG전자가 필립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성공했고 CRT 부문 매각대금 11억달러가 유입돼 재무구조의 개선이 기대되며 백색가전제품과 통신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향후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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