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어류생태계 복원을 위해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천연기념물 제190호 황쏘가리 2만6000, 숭어 5만, 참게 7만5000, 토종 붕어 12만마리 등 총 27만1000여마리가 방류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으로 한때 자취를 감추었거나 멸종위기에 놓였던 물고기들을 방류함으로써 시민들이 ‘살아 숨쉬는 한강’의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신청기간은 11∼21일이며 참가비는 무료.
(02-3780-0781∼5, http://hanriver.seoul.kr)
<김현진기자>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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