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5ㆍ18 전야제행사로 금남로일대 교통통제

5·18광주민주화운동 제21주년 전야제가 열리는 17일 오후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의 교통이 통제된다. 광주시와 행사위원회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부터 전야제 행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전남도청앞에서 옛 한국은행 광주지점앞까지 시내버스를 비롯한 모든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다.

또 제21주년 공식기념행사가 열리는 북구 운정동 5·18묘지일대에는 당일 오전 7시부터 호남고속도로 동광주톨게이트쪽 묘역진입로에서 묘지로 운행하는 차량은 수곡3거리로 진출하는 일방통행제를 지켜야 하며 2.5t이상 화물차량의 진입도 통제된다. 시는 이와 함께 참배객의 편의를 위해 18일 오전부터 25번(첨단단지∼청옥동)시내버스를 묘역까지 연장운행토록 했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