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분석]오로라월드 대표이사 시세조종설

  • 입력 2001년 4월 26일 18시 36분


대표이사가 시세조종에 연루돼 검찰에 수배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한가(4940원)로 폭락.

검찰은 대우증권 명동지점 직원 이모씨가 이 회사 대표이사로부터 주식을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양도 받고 주가를 올리는 수법으로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를 두고 있다. 특히 2월과 3월에는 60여억원의 자금을 동원, 150만주의 주식을 장중에 고가로 매수주문을 내 주가를 올렸다는 것. 이 회사 주식의 공모가는 2150원이었으며 3월초에는 한 때 1만16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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