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이 용인 수지 상현지구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성원 상떼빌(968가구 모집)’의 잔여물량 중 55평형과 62평형 70여가구를 공개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키로해 화제다.
최저가는 55평형의 경우 당초 분양가보다 4300만원이 할인된 2억6500만원, 62평형은 5460만원이 싼 3억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보다 높은 금액으로 최고가를 써낸 사람이 낙찰받는다.
입찰에 참가하려면 26∼30일까지 경기 성남 분당구 초림동에 위치한 상떼빌 모델하우스에 가서 400만원을 내고 신청해야 한다. 입찰은 5월8일에 실시된다.
성원은 또 이 아파트의 39평형 462가구를 추가 분양하면서 중도금 전액에 대해서 무이자 융자를 알선할 예정.
상떼빌 아파트는 39평형 462가구, 55평형 358가구, 62평형 148가구 규모. 2002년 8월에 1차 입주한다. 031―718―7272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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