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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14일 0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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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장은 99년 8월경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 근무 당시 다단계회사인 인터내셔널 하이네트사(서울 종로구 창신동)를 내사하면서 이 회사 대표 이모씨(51)에게 사건을 무마해주겠다며 같은 해 8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5000만원씩 모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다.
한편 이 경장은 검찰에서 “이씨에게 돈을 빌린 적은 있으나 사건 무마조로 돈을 받은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정안기자>cre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