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4-08 18:362001년 4월 8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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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씨는 이달부터 통정연에서 근무하며 북한 경제 및 과학 분야 연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홍씨는 99년 3월 태국 방콕 인근의 나콘 랏차시마주 부근 고속도로에서 4명의 북한요원에게 납치됐다가 탈출해 지난해 10월 5일 부인 표영희씨, 아들 원명군과 함께 입국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