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창군원로 이춘경씨 별세

  • 입력 2001년 4월 5일 19시 49분


창군 원로인 이춘경(李春璟) 예비역 육군준장이 4일 저녁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1946년 국방경비대 창설과 함께 소위로 임관한 뒤 48년 초대 통신감을 지냈고 보병 8연대장, 육군 감찰감, 11사단장을 거쳐 60년 전역했다. 전역 후에는 창군 및 6·25참전 동지회장과 한국참전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이북5도 의주군 장학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김희숙(金姬淑)씨와 4남1녀. 발인 7일 오전 6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02―760―2011

<이철희기자>klim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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