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이완세/무궁화 나무 많이 심자

5일은 식목일이다. 그동안 식목일에는 많은 나무를 심어왔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산불로 인해 애써 가꾼 많은 나무가 매년 잿더미로 변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그러니 더 많은 나무를 심어서 잘 가꾸고 보전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우리는 그동안 무궁화 나무도 많이 심어왔다. 그리고 무궁화 전시회도 거르지 않고 전시해오곤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최근에는 전시회를 찾아볼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무궁화 꽃을 쉽게 보기가 힘들 정도다. 대로변이나 빌딩 주변 그리고 학교는 물론 각 아파트단지 등 곳곳에 무궁화 나무를 심어보자. 그리고 울타리에도 무궁화 나무를 심으면 보기에도 좋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다짐하게 되어서 빛나지 않을까.

이완세(경기 의정부시 호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