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외환카드 매각 연기

  • 입력 2001년 3월 22일 18시 58분


외환은행은 22일 당초 3월 말로 예정된 외환카드 매각이 연기될 것 같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당초 계획은 3월 말까지 매각을 완료한다는 것이었으나 협상파트너가 한국의 경기 전망이 어둡고 카드 연체 대출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여서 관망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3월 말 매각은 어려울 것 같으며 1, 2개월 연기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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