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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5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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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8일 오후 2시부터 8시50분까지 6시간50분동안 펼쳐질 개장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와 개장 기념행사, 국제축구경기 폐막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는 시민 2002명이 문수경기장과 인접해있는 호수주변 산책로(총 연장 2002m)를 걷고 기념식수를 한뒤 축구묘기와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20분부터 울산 현대호랑이축구단과 지난해 아르헨티나 1부리그 20개 팀 가운데 6위를 차지한 발레즈 사스필드팀과의 친선 경기가 열리며 불꽃놀이와 만찬 등이 이어진다.
시 허언욱(許彦旭)문화체육국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개장되는 문수경기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월드컵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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