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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5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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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건설 수주액은 올 1월 들어 감소율이 확대되면서 5개월째 감소세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23%, 건축이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경기 부진을 반영했다.
부문별로는 민간부문이 26% 감소한 반면 공공부문이 49% 감소해 공공공사의 발주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SK증권의 김대석 연구원은 "올해 정부의 공공공사 조기 발주 정책으로 지난 2월부터 공공공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말까지는 지난 1월과 같은 수주 급락세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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