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진으로 보는 강릉 100년史

입력 2001-03-15 00:12수정 2009-09-2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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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지난 100년간 지역 역사를 담은 사진첩 ‘사진기록 강릉 100년’을 14일 펴냈다.

2년 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만든 이 사진첩은 274쪽 분량으로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각 읍면의 풍물과 관습 등을 담은 사진 1100장이 수록돼 있다.

특히 1920년대의 강릉경찰서와 강릉지청 등 각 기관의 옛 청사 모습과 함께 1929년의 땔감시장과 남대천 빨래터, 1938년 경포대에서 뱃놀이 하던 모습 등이 담겨 있어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농어촌의 옛 모습과 결혼관습 등도 볼 수 있어 문화 사료적인 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등잔불 밑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80년 전 부녀자들의 쪽진 머리와 의상, 결혼식날 가마행렬 등도 눈길을 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의 각 기관과 개인 등으로부터 자료를 모아 사진첩을 발간했다”며 “앞으로 좀더 많은 사진을 모아 보다 나은 사진첩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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