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프트랜드, 단암전자 등과 MS EA 계약 체결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업체 소프트랜드(대표 신근영)는 12일 홈TV인터넷, 단암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EA(Enterpri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EA 계약은 기업전체의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내 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위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권에 대한 기업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홈TV인터넷과 단암전자는 향후 3년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신 버전 소프트웨어를 개인이나 팀별 또는 사업장별로 구분해 구매할 필요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소프트웨어 일괄구입에 따른 가격할인 효과와 구매 및 관리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관리비 등의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MS EA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제공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에 대한 사용권한이 부여되며 △PC대수를 기준으로 연간 소프트웨어 지출 금액이 고정되며 △제품 가격 인상 적용에서도 제외된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1년동안 연장이 가능하다.

신근영 소프트랜드 사장은 "최근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MS EA 계약건에 대한 상담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