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주도株 2차상승 확인후 매수 가담

입력 2001-01-25 18:27수정 2009-09-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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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연휴를 하루 앞둔 22일 거래소시장은 매도세와 매수세의 치열한 공방끝에 강력한 저항선으로 예상되던 전고점 625를 돌파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숨 고르기 이후 5일선을 딛고 큰 폭의 재상승을 이뤄냈다.

대부분의 우량주에 대한 외국인의 비중 확대가 종목별로 한계치에 달한 시점에서 개인 대기자금이 활발하게 유입돼 후속 매수세력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킨게 이날 상승의 중요한 요인이었다.

연초 상승을 주도한 건설주가 다른 업종에 비해 일찌감치 조정을 받은 뒤 매물을 극복하고 2차 상승을 보인 것도 심리적 안전판 역할을 했다.

건설주의 이날 상승은 시장 전체의 2차상승 기대감을 높여주면서 향후 시장의 추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휴 뒤 첫날인 26일은 외국인의 숨고르기 속에 개인 매수세가 어느 정도 결집되느냐가 주요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거래량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지수가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추가상승을 이룰 경우에는 680선까지는 무난한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경우 종목별로는 건설주와 함께 선조정을 받은 국민은행등 우량 은행과 보험업종 및 대상 삼양제넥스 등 식품업종으로의 순환매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코스닥은 시장을 주도한 대장주들이 조정을 받은 뒤 재상승에는 일단 성공했지만 아직은 전고점을 향한 되돌림 상승의 의미로 봐야할 것이다.

특히 며칠간 지속적으로 감소해온 거래량은 추가상승시에도 120일선을 돌파하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때문에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닷컴 삼인방’의 전고점 돌파 여부를 관찰한 다음 이들 종목의 추가상승이 확인되면 사라콤 디지탈임팩트 등의 후발주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씽크풀 투자전략가·appendix@thinkp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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