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LG투자증권, 삼성물산 ‘투자유망’ 추천

입력 2001-01-14 17:34수정 2009-09-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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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면서 주주가치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으로 ‘투자 유망종목’으로 추천됐다.

LG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이 지난해 1650억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한데 이어 러시아 볼쇼이빌딩 등 877억원어치의 부동산를 이미 처분했다” 며 “올해 투자유가증권 514억원어치 등 모두 3200억원대의 자산을 더 팔 계획”이라고 유망종목으로 추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LG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의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배율)는 5.1배에 그쳐 산업평균인 7배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이 회사 주가가 삼성종합화학 등 부실계열사에 대한 출자와 삼성자동차 부실분담 우려로 하락했지만 이같은 악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측은 “작년말 126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조기 상환했고 올해 1분기에도 2000억원을 예정보다 빨리 갚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12일 종가기준으로 6760(액면가 50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지난주(8∼12일) 삼성물산 368만주를 내다 팔며 지분율을 22.23%로 낮췄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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