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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12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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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 15일부터 코스닥 등록 애로사항 접수센터인 ‘코스닥 119’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인터넷벤처기업을 위한 코스닥 시장의 등록기준 및 운영방법 개선을 위해 업계의 문제점을 수렴 정책당국에 건의하는 창구를 만들기 위해 개설됐다.
현재 코스닥 등록업체 중 벤처기업은 114개로 전체의 46%이고 나머지는 일반 기업이며 올해 코스닥 등록 심의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인터넷기업은 ‘안철수연구소’, ‘시큐어소프트’, ‘기가링크’, ‘예스24’ 등 상당수에 이른다.
협회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이 김업에 대한 금융지원 역할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진입기준을 완화하고 퇴출기준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 접수해 재정경제부, 한국증권업협회 등 관련 기관 등에 정기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는 협회 홈페이지(www.kinternet.org), 이메일(kingdom@kinternet.org)를 통해서 애로 사항을 접수할 수 있으며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밝혔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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