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연일 상한가를 치며 100%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는 종목도 속출했다.
지난 12월 26일 주가가 3070원이던 대영에이브이는 8일간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끝에 11일 75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기간동안 상승폭은 4470원, 상승률은 145%에 달했다.
지난해말 대영에이브이 주식을 309만원 들여 1000주 사 뒀더라면 447만원의 이문을 남길 수 있었던 셈.
같은 기간 싸이버텍, 인터파크 도 140% 이상 뛰었으며 메디다스, 동특, 장미디어 등 3종목은 130% 이상 올랐다. 100% 이상 오른 종목은 총 13개였다.
코스닥 시장이 작년에 내린 폭을 충분히 회복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이들이 얼마나 더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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