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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4일 0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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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의 설립허가에 따라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하는 이 센터는 부산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품질 경영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 센터는 2004년까지 부산시의 예산 63억원이 투입돼 중소기업체 연구자료와 품질인증 관련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업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품질관련 강좌도 개설할 계획이다.
○…동의대는 소설가 박영한씨(53)를 올해 신설되는 문예창작과 교수로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박씨는 경남 합천 출신으로 부산고와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고 77년 소설 머나먼 쏭바강 을 발표하면서 등단해 우묵배미의 사랑 왕룽일가 등의 장편을 집필했으며 78년 오늘의 작가상, 88년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한 중견 작가이다.
○…고신대 생명과학과 문태영교수팀은 2월부터 부산지역 반딧불이 서식지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의 연구용역을 의뢰받아 조사에 나서는 문교수팀은 올해 말까지 산발적으로 반딧불이가 출현하고 있는 남구 용호동 이기대공원과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주변 등에서 정밀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문교수팀은 지난해 7월에 실시한 간이조사에서 이기대공원 등 부산시내 12개구 40개 지역에서 파파리반딧불이 와 늦반딧불이 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반딧불이의 정확한 서식지가 확인되면 부산시는 해당지역에 출입제한조치와 함께 농약살포금지 등 보전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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