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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2월 22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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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는 신동아화재가 지난 9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이 63.2%로 경영실태 평가등급은 4등급이지만 유상증자를 통한 자구계획 이행을 조건으로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요구)를 유예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신동아화재는 이달중에 납입자본금 333억원의 130%에 해당하는 433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신동아화재의 현 주가가 액면가인 5000원에 미달해 대주주인 대한생명을 제외한 기존주주들의 실권이 확실시되는 상황.
이에 따라 대한생명이 기존 지분율 범위내에서 배정되는 신주 이외에 실권주를 인수할 것으로 예상돼 신동아화재 지분율이 현재 49.2%에서 최대 66.3%로 증가할 전망이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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