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악성 루머 딛고 상승 시도

  • 입력 2000년 12월 1일 11시 54분


코스닥등록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악성 루머에도 불구, 자사의 적극적인 해명과 국내외 증권사들의 잇딴 매수 추천에 힘입어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11시47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0.73%)상승한 6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는 진승현씨가 부회장으로 있는 MCI코리아와 자사가 연관돼 있다는 루머가 시중에 떠돌고 있다며 이는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엔씨소프트는 "MCI코리아와는 지분 및 여타의 관계가 전혀 없는 완전 무관한 회사"라며 "이러한 악성 루머를 유포한 사람을 색출해줄 것을 관계당국에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빛증권과 쟈딘플레밍은 잇따라 우수한 현금흐름과 업계 인지두 1위 등을 이유로 매수를 추천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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