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 선물 순매도 전환…현물은 순매수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순매도로 전환했다. 거래소와 코스닥에서는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은 개장초 순매수로 출발했으나 오전 9시20분을 경과하면서 순매도로 전환, 오전 9시27분 현재 520계약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매도쪽에서 신규매도(1340계약)와 롱청산(1480계약) 등 2820계약을 매도하고 있다. 매수는 신규매수(170계약)과 숏커버(2120계약) 등 2390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현물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의 급반등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의 급상승세 영향으로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거래소에서는 400억원을 넘어섰고, 코스닥에서도 14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거래소에서는 법인들이 17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는 반면 개인들이 54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30억원)과 법인(3억원) 모두 순매수 상태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