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1-15 00:302000년 11월 15일 0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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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원구장.삼성 포인트 가드 주희정이 LG 수비수들 사이를 뚫고 레이업 슛을 시도 하고 있다.주희정은 종료직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이날의 '히어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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