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던 현대건설이 상승세로 반전되면서 현대그룹 전체로 주가오름세가 확산돼 현대강관과 현대울산종금을 제외한 나머지 전 종목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같은 장세 반전은 정몽헌 회장이 보유계열사 주식을 전량포기해 현대건설 유동성을 지원하는 등 획기적인 자구책이 나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현대건설측은 이와 관련, 정 회장이 보유 계열사 주식을 매각, 현대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하거나 회사채 또는 기업어음(CP)을 매입해 유동성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석<동아닷컴 기자>dongl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