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常平通寶)’ 형태의 '하회통보(下回通寶)’를 만들어 하회마을 입구 환전소에서 현금과 바꿔준 뒤 이 엽전으로만 입장료를 내고 마을 내 음식점 등에서 쓰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마을 내 남촌댁에서 충효당까지 200m 구간은 관광객들이 전통 가마를 탈 수 있도록 한하고 관리사무소에서 만송정까지 1.5㎞ 구간에는 소달구지가 다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하회마을보존회와 협의, 올 연말까지 시설공사를 마무리한 뒤 늦어도 내년 상반기부터 체험관광지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이혜만기자> 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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