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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0월 31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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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는 이성의 폭력과 광기로 점철된 20세기를 몸의 언어를 통해 반성하고 불교, 도교적 이미지를 영화 속에 형상화한 작품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제작사인 지상필름은 작품 수정없이 내달중 재심의를 통해 이의 신청을 하는 한편, 등급보류가 확정될 경우 인터넷 및 해외 배급 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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