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서울대 황우석교수의 성적 발언 물의

  • 입력 2000년 10월 27일 18시 30분


▽…복제소 '영롱이'로 유명한 서울대 황우석(黃禹錫)교수가 강의 도중 여배우 돌리 파튼의 몸매를 손으로 그리며 "복제양 '둘리'의 젖퉁이가 눈에 뜨이는데 나였다면 '젖소부인'등의 이름을 붙였을 것"이라는 등 성적인 발언을 자주 해 일부 여학생이 눈물을 흘렸다는 글이 26일 서울대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떴는데…▽…황교수는 사과를 촉구하는 여학생들의 글이 잇따르자 27일 처음에 글을 올린 여학생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문제의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에게 E-메일을 통해 사과하기로 했다고….

<하준우기자>ha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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