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05.15포인트(1.77%) 상승한 6023.78에 장을 마감하며 지수 6000선을 재탈환했다. 지난 12일 6000선이 붕괴된 지 9일(거래일 기준)만이다. 또 지난 19일 54개월만에 최저치(5081.28)를 기록한 후 18.5%나 상승한 것이기도 하다.
대만증시는 TSMC UMC 등 반도체 종목들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가권지수는 전날 내셔날 세미컨덕터의 매출둔화 전망으로 미국의 반도체지수가 급락한 데 영향을 받아 개장초 약세를 보이다가 사자세력이 유입되면서 상승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