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지은 미현 세리 "한국서 만나요"

  • 입력 2000년 10월 23일 18시 50분


‘10월은 고향 방문의 달.’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낭자 ‘빅3’ 박지은(이화여대) 김미현(한별·%016) 박세리(아스트라)가 잇따라 귀국하고 있다.

올시즌 한국 낭자군 가운데 가장 먼저 1승을 거둔 뒤 부상으로 주춤하고 있는 박지은은 23일 오전 일시 귀국했다. AFLAC챔피언스대회 2라운드 직전 극심한 감기몸살로 경기를 포기한 박지은은 당분간 집에서 요양하며 컨디션 회복에 주력할 계획. 27일 일본 지바현에서 개막되는 시스코 월드 레이디스 챌린지는 불참하고 몸상태를 봐가며 11월3일 막을 올리는 미즈노클래식에 출전하거나 아니면 미국 피닉스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시스코 월드 레이디스 챌린지에 출전하는 박세리는 30일 귀국, SBS최강전에 김미현과 함께 출전해 국내파와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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