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성남구시가지 범죄율 1위

  • 입력 2000년 10월 22일 18시 26분


분당을 제외한 성남 지역의 ‘인구 1만명당 범죄발생건수’가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말까지 인구 27만4000여명인 성남 남부경찰서 관내에서 모두 2592건의 범죄가 발생, 인구 1만명 당 범죄발생 건수가 94.54건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다. 다음은 94.23건의 범죄가 발생한 성남 중부경찰서, 부천 중부경찰서 (84.17건), 수원 남부경찰서(75.46건) 등의 순이었다. 반면 범죄 발생건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인구 10만1000여명, 범죄발생 339건으로 33.31건을 기록한 여주경찰서로 나타났다. 또 분당경찰서 관할지역은 39.36건의 범죄가 발생, 포천경찰서(36.46건)에 이어 도내에서 세번째로 적은 범죄발생 건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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