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최근 외국인의 한전 매도는 물가 상승을 우려해 전기요금 인상이 연기될 가능성,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민영화 지연 가능성등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앞으로 3년간 최소한 연평균 3%의 전기요금 인상과 7∼10%의 전력 수요 증가로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등 차감전 이익) 성장률은 과거 5년 평균 10.9%를 웃도는 18.9%에 달할 전망.
또 올해 8%의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되고 총 4조원규모의 보유자산 매각으로 부채증가율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은 2001년 예상 실적에 과거 5년 평균 EV/EBITDA(기업가치/이자,세금,감가상각등 차감전 이익) 6.3배를 적용한 적정주가는 5만원으로 현재 주가는 추가 상승여력이 있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승윤<동아닷컴 기자>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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