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닛케이 장막판서 상승세 반전…나스닥선물 강세

  • 입력 2000년 9월 19일 17시 55분


닛케이주가가 장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3.03엔(0.39%)이 오른 16124.19에 마감됐다.

닛케이주가는 혼다 소니 등 수출관련 기업들 주가가 급락하면서 장중 한때 15,0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후장들어 금융주들이 강세를 주도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75.24포인트(2.54%)가 급락한 6734.90에 마감됐다.

이어 열린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한국시각 오후 2시40분 현재 전날보다 48.41포인트(0.31%)

가 오른 15608.57을 가리키고 있다. 항셍지수가 상승세로 마감될 경우 8일만의 오름세를 기록하는 것이 된다.'

싱가포르증시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 지수는 전날보다 6.83포인트(0.34%) 하락한 2009.43에서 움직이고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이 커지며 지수 2000선 붕괴를 위협하고 있다.

한편 미국선물시장의 나스닥100 및 S&P500선물지수는 각각 0.66%와 0.15%의 상승률을 기록,오전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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