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한 측근은 14일 "서태지의 컴백 콘서트는 정식 콘서트가 아니라 공중파 방송사가 주최하는 1시간 짜리 특집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지난 95년 10월 MBC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4집 앨범 <컴백홈> 발표에 맞춰 방송했던 특집쇼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어느 방송사와 콘서트를 할 지는 미정이다.
그는 또 서태지의 정식 콘서트와 관련, "전국 투어가 될지 서울에서 2,3회가 될지를 놓고 논의중"이며 "콘서트 시기는 2집 앨범을 출시한 뒤인 10월 초순이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태지는 음반 발매 및 방송 출연에 관한 매니지먼트를 한시적으로 '양군 기획'(대표 양현석)에 의뢰했으며 귀국 직후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에서의 활동 사항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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