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적정주가도 종전 4100원에서 34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현대증권은 “코리아나화장품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8% 감소하고 경상이익은 1.2%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고가시장에서는 품질면에서 외제화장품과 경쟁하고,저가시장에서는 가격측면에서 국내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으나 상반기실적을 볼 때 양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현대증권은 분석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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