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국군포로 및 납북자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강삼재·姜三載)는 26일 오전 당사에서 납북자 가족들을 초청해 납북문제에 대한 증언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승운목사의 부인 이연순씨 등 4명의 납북자 가족들은 “일본에서는 10명의 납북자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23개의 민간단체가 나서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공개적인 논의도 꺼리고 있다”며 정부의 무관심을 성토했다.
이들은 △가족들의 생사 확인 및 서신 교환 △납북자 가족들의 생계 지원 △납북자 문제를 이산가족 문제와는 별도로 북한과 협상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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