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亞청소년예선]한국, 말레이시아 7대3 격파

  • 입력 2000년 7월 1일 01시 09분


한국이 제32회 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에서 본선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3회 연속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은 3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주최국 말레이시아와의 예선 9조 2차전에서 이천수(고려대)가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대활약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사실상 1위 결정전인 이날 경기에서 이긴 한국은 2연승을 거뒀고 약체 마카오, 필리핀과의 경기도 승리가 확실시돼 사실상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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