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작품은 창작무용 ‘어∼엄마 우으섯다’와 태평무 살풀이 부채춤 등을 결합한 전통 무용. ‘어∼엄마…’는 97년 국내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장애인을 자식으로 둔 어머니의 삶을 춤으로 형상화했다.
윤덕경 예술감독(서원대 무용학과·사진)은 “장애인 문제에 포커스를 맞춘 작품을 해외 공연계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1989년 창단된 이 무용단은 창작활동 외에도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공연에 힘써 왔다.
<김갑식기자> 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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