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그늘집]중저가 회원권 상승세

  • 입력 2000년 6월 22일 19시 27분


○…남북정상회담 이후 골프장회원권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며 중저가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이 늘고 있다. 반면 고가대는 하락세.

이같은 중저가대의 반등은 장기적인 하락세에 따른 반등으로 풀이되는데 개별적인 매입보다는 단체구입의 사례가 많은 것이 특징.

남서울과 한성 관악CC 등 수도권인근 골프장들이 100만∼200만원 정도의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뉴서울과 기흥 제일CC도 매물찾기가 어려울 정도.

하지만 고가대의 아시아나와 지산 신안CC 등은 500만원대 이상의 뚜렷한 하락세.

실수요층이 두터워짐에 따라 중저가대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에이스회원권거래소제공·www.acegolf.co.kr)

○…곤지암CC는 8월까지 쿨 서비스 를 실시한다. 여름철 고온현상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고 시원한 플레이를 돕기위해 얼음물과 함께 물수건을 내장객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7월부터 2개월간은 라운딩후 갈증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색다른 여름특선 칵테일 판매행사를 실시할 예정.

○…승주CC는 골프광 을 위해 9홀 조조라운드 행사를 실시중이다. 아침식사와 음료수값을 포함해 그린피가 회원은 4만5000원, 비회원은 6만8000원. 한편 승주CC는 동,남,중코스 각 4번홀 간이정자에 아이스캔디 무인판매대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