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공해물질 배출업체가 스스로 환경을 관리하는 ‘자율 환경관리제’를 도입, 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환경관리 능력이 있는 대형 업체 가운데 최근 3년동안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하거나 오염사고가 없었던 △동국제강㈜ 포항공장 △흥덕스틸코드㈜ △발레오 만도전장시스템코리아㈜ △남양유업㈜ △㈜코오롱 김천공장 △한국전력공사 울진원자력본부 등 6개 업체를 자율환경 관리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날 ‘자율 환경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