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노정윤 2개월만에 결승골

  • 입력 2000년 5월 18일 00시 27분


노정윤(세레소 오사카)은 17일 오사카에서 홈경기로 열린 일본프로축구 후쿠오카 아비스파와의 경기에서 2-2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전반 38분 천금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이 4-2로 승리하는 데 큰 몫을 했다. 노정윤의 골은 시즌 2호로 3월25일 베르디 가와사키와의 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가시와 레이솔의 수비수 홍명보도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와의 경기에서 90분 동안 수비진영을 리드하며 2-0 승리를 이끌었고 빗셀 고베의 하석주도 시미즈 S-펄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2-0 승리에 도움이 됐다.

그러나 8골로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현석(베르디 가와사키)은 교토 퍼플상가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는 데 실패, 1위 모리시마(세레소 오사카)와 4골차로 벌어진 득점부문 공동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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