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행주-양화대교 한강변에 나무 5만그루 심는다

서울시는 1일 ‘새서울 우리한강 가꾸기’사업의 하나로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행주대교∼양화대교 사이 한강변의 빈 공간에 9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꽃과 나무를 심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올림픽대로의 행주대교∼성산대교 남단 사이 9㎞ 구간과 강변북로의 양화대교∼성산대교 북단 3.5㎞ 구간 등 모두 12.5㎞이다.

시는 이들 도로변에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소나무 향나무 산벚나무 개나리 낙상홍 수수꽃다리 자산홍 철쭉 등 모두 17종 4만8700여 그루를 심을어 한강주변의 자연경관을 돋보이게 할 방침이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