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문흥동 ‘북구 문화의집’은 봄학기 특별 프로그램으로 ‘광주비엔날레 열배로 즐기기’ 강좌를 마련,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제1기 강좌를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영국 런던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문인정씨(30·여·현대미술)가 강의를 맡은 이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문화의집에서 슬라이드를 이용해 현대미술의 흐름과 비엔날레 참가 작가 및 작품에 대해 해설한다.
또 비엔날레 전시관으로 자리를 옮겨 각 전시장 담당자의 설명을 곁들여 작품을 직접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4차례 진행되는 이 강좌는 다음달 12일 제2기 개강을 앞두고 현재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062-510-1424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